(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의 첫 번안 앨범에 대한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가 처음 선보인 번안 앨범 ‘올 어바웃(ALL ABOUT)’ 수록곡 전곡이 음원 차트에서 또 다시 줄세우기를 재현한 것.
FT아일랜드의 신보 ‘올 어바웃’은 음원으로만 선공개 된 지난 4일에 이어 8일에도 10곡 전곡이 엠넷 차트 1~10위에 랭크되는 이례적인 현상을 연출해 냈다.
앨범 타이틀곡 ‘프리덤(FREEDOM)’을 시작으로 이홍기 자작곡 ‘온마이웨이(On My Way)’, 이재진 자작곡 ‘비러브드(Beloved)’, 최종훈과 이재진이 가사를 만든 ‘비프리(BE FREE)’와 최종훈 자작곡 ‘라스트 러브 송(Last Love Song)’이 1~5위를 장식했다.
또 이홍기 작사의 ‘뷰티풀(Beautiful)’과 자작곡 ‘오렌지색 하늘’, 이재진 자작곡 ‘모닝커피(Morning Coffee)’와 ‘스테이(STAY)’, ‘샤이닝온(Shinin’ On)’이 그 뒤를 이으며 차트 TOP10을 휩쓸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FT아일랜드의 음악 세계를 담은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 이번 번안 앨범 ‘올 어바웃’은 국내 음원 차트뿐 아니라 일본 유명 음반 사이트 타워레코드 예약차트 및 HMV 한국-아시아 주간 종합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 받으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15일 자작곡으로 채운 14번째 일본 싱글 앨범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를 공개한다. 이어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는 싱글 앨범과 동명의 일본 라이브 투어 ‘FTISLAND AUTUMN TOUR 2014-To The Light’를 진행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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