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서태지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선공개곡이자 아이유의 협업 곡으로 화제가 된 ‘소격동’의 아이유 버전 뮤직비디오가 6일 그 베일을 완전히 벗었다.
이 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소격동’ 뮤비는 지난 2일 아이유 버전 ‘소격동’ 음원이 발표돼 국내 10개 주요 음원사이트를 올킬시키며, 그 동안 음악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아이유가 직접 출연한 ‘소격동’ 뮤비는 1980년대 소격동 어딘가를 거니는 듯한 그의 슬픈 감성 연기와 극 주인공인 아역배우 김현수, 성유빈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가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서태지 컴퍼니가 공개한 추가 현장 스틸컷에는 애절한 눈빛을 머금은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태지 아이유 버전 ‘소격동’ 뮤비 공개에 네티즌들은 “서태지 아이유 버전 ‘소격동’ 뮤비, 감성을 자극하네요”, “서태지 아이유 버전 ‘소격동’ 뮤비, 보는 내내 가슴이 저릿했다”, “서태지 아이유 버전 ‘소격동’ 뮤비, 역시 기대 저버리지 않은 영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 측은 6일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 뮤비를 공개한데 이어 오는 10일 0시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 음원과 뮤비를 동시 발표한 뒤 18일에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 개최에 나선다, 또 20일에는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전격 발표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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