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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에서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더테라피 비건’ 라인 4종을 출시했다.
더페이스샵의 첫 비건 스킨케어 라인으로 선보인 더테라피 비건은 ▲토너, ▲크림, ▲크림리필, ▲멀티밤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스위스 알프스에서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된 에델바이스 성분 등 비동물성 원료를 담고 합성향료와 메틸파라벤 등 24종 성분을 무첨가한 처방이 특징이다.
또 전 제품에 재생 용지 소재의 크라프트팩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특히 더테라피 비건 블렌딩 크림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리필 용기가 적용됐다.
함께 출시된 토너 겸용 퍼스트 세럼인 더테라피 비건 블렌딩 토너는 테라피 허브 추출물을 담은 처방이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고, 식물유래성분 99.3%의 오일밤 ‘더테라피 비건 멀티밤’은 건조한 부위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 브랜드 담당자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블렌딩 크림처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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