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프(Jeep®)를 수입 판매하는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컬러 에디션 모델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All New Jeep Gladiator Sarge Edition)’을 선보였다.
사지(Sarge)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Sergeant)의 줄임 말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컬러가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6월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100대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완판된 바 있다.
지프는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판매한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2020년 8월 공식 사전계약 시작 2주 만에 초도 물량 300대를 완판한 이후에도 월 판매 1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지프의 대표 픽업 트럭이다.
1947년부터 약 반세기 동안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프의 헤리티지는 물론 세븐-슬롯 그릴의 전통적인 디자인, 루프탑과 도어가 모두 탈거 가능한 탁월한 개방감,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을 갖춘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으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성능이 검증된 3.6L 펜타스타(Pentastar)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최고 출력 284·6400 마력(ps/rpm) 및 최대 토크 36/4400(kg·m/rpm)를 제공하며,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전설적인 지프 4x4 기능을 상징하는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뱃지까지 획득해 그 어떤 험로도 쉽게 주파하는 놀라운 주행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지프 특유의 감성을 더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물차로 분류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7070만원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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