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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모닝해즈가 할로윈을 맞아 ‘검은 무덤의 전설’이라는 콘셉트로 시즌 음료 ‘블랙 레몬크러쉬’를 출시했다.
블랙 레몬크러쉬는 레몬의 상큼함과 청량함이 한데 어우러진 아이스 음료 레몬크러쉬를 블랙 컬러로 변경한 메뉴다.
음료의 베이스가 되는 블랙 컬러 레몬 셔벗을 위로 쌓아 올려 마치 검은 무덤을 연상케 하며, 어두운 색과 대비되는 상큼, 달콤한 맛을 선사해 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장식도 특징이다. 딸기 시럽이 담긴 튜브를 주사기처럼 꽂아 음료 아래로 붉은색 시럽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연출했다.
빨대는 두 개를 묶어 십자가처럼 보이도록 하고, 컵홀더 대신 실제 붕대로 컵을 감아 스산한 느낌을 더했다. 할로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모닝해즈는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매 시즌마다 다양한 콘셉트의 음료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블랙 레몬크러쉬는 고객들의 할로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맛, 장식 등 많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모닝해즈만의 음료”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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