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기업의 성공파트너’ 종합 광고 제작-대행사 엑스원프로덕션(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TV-CF와 홍보영상은 짧은 시간에 기업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기업의 이념 제시와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사원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은감각과 차별화된 ‘크레에이티브’함으로 CF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부산의 주식회사 엑스원프로덕션(대표 김치훈)은 10여년간 업력을 쌓아오며 업계에서 ‘조용한 강자’로 불리우고 있다.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 든든한 믿음을 주며 기업의 ‘성공 파트너’로서 인식되기까지는 엑스원프로덕션의 부산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지독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동종업계의 평가다.
엑스원프로덕션은 지난 2002년 3월 설립된 종합광고제작/대행사다.
광고의 제작과 대행이 분리돼 진행되던 시절, 부산 기업들은 지역시장에 어두운 서울의 대형 광고제작사에 비싼 값을 들여 기업의 홍보를 맡길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비싼 광고비를 내고서도 제대로 된 광고효과를 볼래야 볼 수가 없었던 것이 당시 지역 기업광고의 현실이었다.
이에 엑스원프로덕션은 지역기업이 살아야 지역 광고회사도 산다는 신념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조선회사와 도료회사 등의 홍보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수백여편의 홍보영상과 광고제작을 맡아 지역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서울의 대형 광고사 못지 않은 영상제작 기술과 우수한 인력이 뒷밤침 됐기에 가능했던 것.
또, 2000년대 초반 부산을 넘어 경남지역 향토 백화점의 광고를 제작/대행해 부산 광고업계의 시장을 새로이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엑스원프로덕션의 이러한 창조적 시장개척과 광고제작 실력은 지역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거라 평가돼 2008년 6월 부산시로부터 부산영상산업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엑스원프로덕션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술개발과 혁신을 거듭, 2013년 6월 벤처기업 설립에 이어 2015년 5월 ISO9001과 14001을 인증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