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코레일 전남본부)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는 오는 6월1일부터 전라선에 운행되는 새마을호 2개열차가 최신형 전동열차인 ‘ITX-새마을’로 교체돼 여수엑스포역을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는 새마을 열차로 본격운행 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ITX-새마을은 1편성이 객차 6량으로 객차 당 50~74석씩 총376석의 좌석으로 구성돼 있다.

또 고속운행시에도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석과 수유실, 물품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편안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ITX(Intercity Train Express)는 도시간 급행열차를 뜻하며 현재 경춘선을 운행하는 ITX-청춘열차에도 사용되고 있다.

지난 5월12일 13편성이 경부선과 호남선에 첫 운행됐고 7월말까지 23편성이 단계적으로 도입돼 기존 새마을 열차를 대체하며 현대로템이 제작해 4만Km 시운전을 거쳐 영업에 투입된다.

한광덕 전남본부장은 “6월1일부터 본격 운행개시에 앞서 순천역 구내에서 승무원과 차량관리원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례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 능력을 위한 기술 습득 훈련을 완벽하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전남본부)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