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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방제기를 활용한 공동방제 (완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완도군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3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에 친환경 농자재 공급 및 공동방제를 지원, 인증 농가에는 실적에 따라 유기농 100%, 무농약 80%의 인증 비용을 지원하며 우렁이도 총 2,150ha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농산물 고품질 생산과 상품성 유지, 출하시기 조절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과수, 채소 등 2ha미만의 소규모 원예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저온저장고 19동을 지원한다.

시공업체는 공모 절차를 거친 후 군 심의회를 통해 견실시공을 유도, 사업대상 농가도 선정과정의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중복지원을 배제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동당 600만원(보조 300만원 자담 300만원)이며 시설규모는 9.9㎡를 기준으로 보조금을 지원, 대규모 저온저장고 설치가 필요하면 농가 자부담으로 초과 시설할 수 있다.

완도군청 심만섭 친환경농업과장은"영농 적기에 맞춰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유도하고 각종 농가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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