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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세라믹산단 분양 ‘전략적 추진’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2-14 12:00 KRD7
#목포시 #기업유치 #세라믹일반산업단지
NSP통신- (목포시)
(목포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가 올해를 ‘기업유치 원년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삽진산업단지 입구에 11만 6455㎡ 215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 ‘세라믹 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파인세라믹 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됨으로써 국내외 우수 기업을 유치해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시는 2월부터 전국 세라믹업체를 방문해 권역별 투자유치 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세라믹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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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세라믹 산업종합지원센터에 49종의 고가장비가 구축돼 있는 국내 유일의 세라믹 전문 집적지로서의 장점과, 입주기업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무안공항 KTX 서해안고속도로 목포-광양간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용이해 물류비가 절감되는 강점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입주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는 수도권 소재기업의 경우 토지매입비의 30%를, 기타 지역은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또 별도로 중소기업발전자금에서 3억 원의 융자 지원과 시 금고인 기업 광주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토지매입비의 80%까지 융자를 알선한다.

세라믹산단이 ‘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의 투자촉진지구’로 지정이 가시화 됨에 따라 법인세 소득세 등 국세는 3년 동안 100% 다음 2년 동안은 50%를 감면하고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는 15년간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목포시는 지난 한 해 투자유치를 위해 전국 140여 개 기업체를 방문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투자협약을 포함 25업체가 입주, 311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655억 원의 수입을 가져오는 성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세라믹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말 준공됐고 일반산업단지가 2016년 2월에 준공되면 기업 및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여건이 가시화됨으로써 획기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새바람이 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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