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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3년연속 선정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1-13 11:5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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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억 확보…3년간 총 25억원 국비 확보

NSP통신-안산시청 전경. (사진 = 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 =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시설 등 건물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설치를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에너지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종 홍보활동으로 사업 대상지를 발굴·선정하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심층·총괄 평가에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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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로 3년 연속 선정된 안산시는 3년간 총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셈이다.

시는 지난 4월 선정된 대상지 218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736㎾, 태양열 64㎡, 지열 297.5㎾의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1369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동시에 654ton(t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와 같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전기·가스비 등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여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태양광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설비 확대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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