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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우리 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반려동물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며 “반려동물들의 치료가 부담스러워 망설였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취약계층이 기르는 개·고양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질병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약 19%(6100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나 진료비 부담 등으로 치료를 하지 못해 방치하거나 유기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의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를 위해 나섰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연 1회 지원한다.
한편 구에서 지정한 ‘우리 동네 동물병원’은 ▲굿모닝동물병원(방화동) ▲해맑은동물병원(가양동) ▲율 동물의료센터(마곡동) ▲세인트 동물병원(화곡동) 4곳이며 동물병원 방문 시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 가족 증명서(3개월 이내 발급)를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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