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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강릉소방서, 전기·가스공사,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중앙·서부·동부시장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 2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29일에는 준공 후 20년 이상 된 아파트 3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2월 1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남시장과 주문진 수산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 및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및 전통시장 화재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하고 설 명절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원모 부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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