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와 지난 27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월드옥타(World-OKTA) 회원과 전주대 간 산학협력사업 발굴 및 활성화 ▲해외 한인무역인 네트워크 글로벌 취·창업 지원 ▲글로벌 취·창업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공헌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구축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전주대는 2018년부터 유럽 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지회와 협력해 전주대 재학생의 글로벌 취업과 전라북도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HATCH 글로벌거점센터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런던(영국), 바르샤바(폴란드), 이스탄불(튀르키예), 비슈케크(키르기즈스탄), 파리(프랑스), 프랑크푸르트(독일), 밀라노(이탈리아), 빈(오스트리아) 등 총 8개 지역에 글로벌거점센터를 구축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인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월드옥타(World-OKTA)와의 협약을 통해 전주대 LINC 3.0 사업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및 취·창업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전주대 학생들과 가족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도록 충실히 역할을 감당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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