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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찰청장기 전국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임완수 학생(오른쪽) (대경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군사학과 복싱부 임완수 학생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경찰청장기 전국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임완수학생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복싱 성적이 부진해 포기하려고 했으나, 대경대학교 경찰군사학부 군사전공으로 입학 후 복싱부로 입단 후 좋은성적을 유지하며 경찰의 꿈을 키웠으며 금번 대회 -91kg급 체급에 출전해 우승했고 경찰 특채의 혜택을 받아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다.

대경대학교 군사학과 복싱부는 경상북도 경산시 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7년에 창단한 이후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뤘으며, 학과의 특성상 본인의 능력에 맞춰 특전사 및 해병대 부사관을 다수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성적으로 대경대학교 복싱부의 위상을 드높인 임완수 학생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있을 면접까지 잘 마무리해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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