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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새로운 랜드마크 ‘창원솔라타워’ 본격 운영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3-26 13:44 KRD7
#창원솔라타워 #태양광발전 #랜드마크 #음지도해양공원 #환경수도

태양광 발전 단일시설 전국 최대 규모와 높이 자랑... 1일 최대 3000kW 태양전기 생산

NSP통신-창원솔라타워 전경. (창원시 제공)
창원솔라타워 전경.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창원시 음지도 해양공원에 태양광 발전 단일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와 높이의 ‘창원솔라타워’가 개장했다.

창원시는 이번 개장으로 해양공원이 군함전시관 해양생물테마파크 해전사체험관 우도 보도교와 어우러져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5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창원솔라타워는 건축연면적 6336㎡의 전시동과 높이 136m의 태양광 타워로 구성된 돛단배 모형의 외관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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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남측 외벽과 전시동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1일 최대 3000㎾의 태양전기를 생산해 해양공원 내에서 자급자족되고 잉여전기는 한전으로 세입된다.

타워동 지상 120미터 지점에는 가로로 누운 원기둥 형태(태양 상징)의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전망대는 복층이며 유리벽으로 둘러쳐져 있어 사방으로 조망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거가대교와 신항만 해양공원과 음지교 바다에 떠있는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 타워에 야간 경관조명과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각종 전시물을 설치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창원시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군항제기간을 포함한 4월 한 달 동안 창원솔라타워를 무료로 임시 개방할 예정인데 우리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환경수도 창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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