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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치매환자 및 가족의 심신회복과 치유를 위해 ‘야외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8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신림면에 위치한 피노키오 숲에서 진행되며 숲에서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신체적 활동과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숲 체험, 숲 해설뿐 아니라 피키버키 반려버섯 키우기, 도자기 컵 만들기 등 공예체험도 한다.
이규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숲에서의 힐링 활동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에게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가족에게는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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