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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수립

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2013-02-05 16: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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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에 종합상황실 운영

[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함양군이 설을 맞아 원활한 교통 및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한다.

군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교통불편신고 접수 및 교통상황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연휴기간은 길지 않아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정체 예상구간 순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속도로 주변이나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 교통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점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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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읍·면 상황반 운영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교통소통 흐름을 파악하는 동시에 기상조건에도 신속히 대처해 효율을 기할 예정이다.

이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차량청소 차량정비를 통한 안전운행과 대합실 등 부대시설정비 운수종사자(버스, 택시)의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러한 준법운행을 통해 편안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6일에서 8일까지 일제점검 및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장운식 건설교통과 교통행정담당 주무관은 “마을단위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주차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면 소재지 관공서 공설운동장 폐교 등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해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라며 “지역내 농어촌 버스사업체와 택시사업자 등 운송업체 종사자의 설 연휴 비상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내에는 시내·농어촌버스는 함양지리산고속과 서흥여객이 있고 택시는 법인 3개사, 65대의 개인택시, 전세버스 2개사, 대여사업 5개사, 렉카 등 화물운송업은 20개사 비업체로는 종합 4개사를 포함한 39개 업체가 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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