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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양산시가 올해부터 인적재난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추진 목적을 지역내에 안전시설물 설치 미흡 등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규모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공사장 붕괴 교통 추락 감전사고 등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시설물에 대한 사고현황을 언론과 소방서 경찰서 등이 협력해 수집하고 관련내용을 시설물 관리기관에 통보해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제출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매월 4일로 지정된 안전점검의 날에 인적재난사고 재발방지대책 회의를 열고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방지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 시설물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이행하도록 해 동일한 지역·장소에서 반복하여 사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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