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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변로 개통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부고속도로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잇는 경주 ‘강변로’가 지난 1일 완전 개통했다.

기존 강변로인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이 지난 1994년 부터 공사에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27년 만의 전 구간 개통이다.

경주IC와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잇는 최단거리 도로로 교통 분산과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47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앞서 개통된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의 연결 구간이다.

경주시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IC~터미널을 연결하는 강변로 완전 개통으로 고속도로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황리단길, 대릉원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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