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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양산시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것에 이어 경남 도내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란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그동안 신규 및 전입 공무원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시티투어 실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출산 장려금 지급 등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여성친화도시조성과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가족친화적인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가족친화기관 선정은 양산시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인증받은 것으로 직장내 가족같은 분위기 조성은 업무능률성과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이러한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가 지역 기업체에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증패 수여식은 다음달 3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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