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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여러 안전 활동에 대한 통합관리 및 추진 가속화를 위해 ‘안전·설비 종합관리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포항제철소는 종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유해위험 드러내기, 안전 인프라 강건화, 협력사 상생지원 현황 등을 임직원 누구나 한 눈에 확인하게 해 보다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게 했다.
또한 각 활동별 실시간 진도율과 포스코 내부 감사기관인 정도경영실의 ‘안전관리 실태점검’ 내역도 투명하게 공개된다.
포항제철소의 안전설비 관계자는 “안전·설비 종합관리 시스템의 개발로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 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안전한 제철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체계적인 인프라 교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제철소 전 지역의 ‘노후 시설물 Mapping’을 실시해 보다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설비 투자를 진척하고 있다.
또한 ‘설비고도화 활동’을 통해 기존 설비의 능력을 증대시키고, 작업자의 안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완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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