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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윤 완주군의원, 유기동물 안전관리 대책 간담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6-28 17: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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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이 25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위기동물 안전관리와 대책강구’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별빛유기동물지킴이(이하 별빛지킴이) 최성영 소장과 운영위원, 지역에서 캣맘으로 활동중인 조경숙 씨, 소관부서인 농업축산과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정 의원은 타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야생화 된 유기견으로 인한 위험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관련 부서와 유기동물보호 단체 회원 등과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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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으로 활동 중인 조경숙씨는 “길고양이 문제는 중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의 많은 부분을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별빛지킴이 조미정 운영위원은 “완주군에서 반려견으로 키워지다 버려진 유기견들보다는 마당개의 번식활동으로 인해 야생화된 개들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며 “현재 마당개에 대한 중성화 수술지원이 매우 시급하다”고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했다. 마당개는 시골지역에서 마당에 풀어 키우는 개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특히 “완주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생화된 들개들이 사람들을 위협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과 오리 등 가축을 공격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종윤 의원은 “유기동물 증가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할 것 같다”며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인식개선에 앞장서 달라”며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중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관련 조례 제정 등 방법을 적극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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