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4년간 사랑받으며 국민연극으로 불리는 연극, 라이어의 초특급 업그레이드 버전 '스페셜 라이어'를 다음 달 19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말이 필요 없는 대학로 대표 연극 '라이어'는 24년간 630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번공연은 스타캐스팅 특별판 '스페셜 라이어'로 언론과 관객의 극찬을 받으며 상반기 연극 부분 티켓판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영국의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으로 탄탄한 구성과 해학을 담은 강력한 웃음코드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오랜시간 동안 끊임없이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의 원조로 쉼 없이 이어지는 거짓말 속의 또 다른 거짓말들에 탄탄한 개연성이 완벽하게 맞물려 작품이 완성된다.
군산 공연에는 최강 라인업으로 장르불문 독보적 존재감으로 활약하는 정태우, 김인권, 신소율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홍석천, 나르샤 등이 출연해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이때 관객들에게 찐 웃음을 선사하며 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예매는 티켓링크와 현장예매 커피브라운에서 가능하며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20% 할인이 진행된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률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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