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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명절 선물 반송센터 운영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2-02 16:14 KRD7
#POSCO(005490) #포항제철소 #선물반송센터 #명절문화만들기

2003년 윤리규범 선포 후 19년째 진행... 국내기업 최초 실시

NSP통신-포항제철소 직원이 명절 선물반송센터에서 선물을 반송하는 모습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 직원이 명절 선물반송센터에서 선물을 반송하는 모습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반송센터' 를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건전하고 윤리적인 명절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 동안 직원들이 공급사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았으나 부득이 돌려 주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지난 2003년 추석부터 19년째 '선물반송센터' 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을 앞두고 포항제철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2주간 본사 지하2층 문서수발실 및 제철소 내 곳곳에 선물반송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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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선물 가운데 반송이 가능한 물품은 회사의 윤리 명절문화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 라는 스티커를 붙여 반송한다. 임직원 자택으로 배달된 물품 또한 선물반송센터로 가져오면 회사비용으로 반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만약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상하기 쉬운 농수산물 등 반송이 곤란한 물품은 사외에 기증하거나 온라인 사내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사내 경매로 얻은 수익은 '포스코 1% 나눔재단' 에 기탁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3년 국내기업 최초로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건전한 명절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그룹사도 동참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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