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18개 시군지부 6200명회원 ‘경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출범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4-16 10:34 KRD7
#경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출범
NSP통신-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 축사 장면 (경남도 제공)
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 축사 장면 (경남도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도내 18개 시군에 지부를 둔 6200명의 회원을 거느린 명실상부한 경남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업인 단체가 탄생했다.

16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친환경농업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경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지난 1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미국, EU 등 주요 국가와의 FTA 체결에 따른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움직임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됐다.

G03-8236672469

이날 행사는 도내 친환경농업인과 경남도 허성무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조근제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복경 경남도농업기술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특강, 창립기념식, 총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정관승인, 사업계획안 승인, 예산안 승인, 경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이끌어갈 초대 회장에 김환균씨와 권역별 부회장 5명, 감사 2명, 사무처장 1명을 각각 선임했다.

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환경보전을 위해 자연순환농법을 실천하는 친환경농업인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연합회 출범이 곧 경남이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1번지로 나아가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초대회장에 선임된 김환균 회장은 “앞으로 경남도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농업 시책을 발굴하고 발굴한 친환경농업 시책이 신속히 영농현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남도 정재민 농수산해양국장은 “그동안 도내에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갈 생산자 조직을 대표할 민간 파트너가 없어서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도가 추진하는 각종 친환경농업 시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합회는 출범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도내 친환경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친환경농산물 90점을 전시한 뒤 모두 복지시설에 기탁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