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일본 ‘롱스테이’, 마린시티상륙이은 부산 의료관광 도약

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2012-04-05 03:14 KRD1
#롱스테이 #부산 #의료관광 #마린시티 #건강관리협회

롱스테이 부산 살롱 ‘코비즈’, 한국관광공사, 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해외 의료 관광객 모객위한 협약식갖고 대규모 의료관광객 유치나서

[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일본인들의 해외장기체류를 컨설팅 하는 롱스테이재단 부산살롱이 개소된 후 부산에서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8층 홍보관에서는 건강관리협회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사회적 기업인 코비즈의 관계자들이 모여 해외 의료 관광객의 직접적인 모객을 위한 협약식이 열려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건강진단만으로도 대규모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단순 건강진단을 실질적이면서도 새로운 의료 관광자원화 하겠다는 민관의 새로운 시도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G03-8236672469

오늘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 이병선 단장과 박철범 차장, 코비즈 이홍주 대표,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성대 본부장, 정순덕 부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식은 질 높은 의료기기와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하는 최대의 경쟁력을 갖춘 공익 의료전문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를 통해 해외장기체류 관광객을 위한 신뢰도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건강관리협회는 전문 의료진과 최신 검진장비 도입함으로써 질병 조기발견 및 예방치료를 해 오고 있으며 건강생활정보 제공, 시민 보건 행사 개최, 소외계층 무료 검진등을 해 오고 있는 건강 지킴이입니다.

또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17개 대학병원과 연계해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고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해외의료관광객은 아직 미미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해외의료관광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최첨단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해외의료관광이 활성화되도록 국가 간 비자나 의료보험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시스템 체계가 얼마나 선진화돼있는지 알리는데 제도적인 밑받침을 하고 있습니다.

[Q. 이번 협약식의 취지는.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 이병선 단장 : 네 이번에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우리나라의 아주 상징적인 건강 시스템을 저희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조직망을 통해 해외에 널리 알려서 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의료관광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Q. 협약 이후 구체적인 계획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 이병선 단장 : 부산지역이 일본인 장기 체류자의 목적지로 아주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려줬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을 보다 장기 체류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많은 부분들을 점검해나갈 계획인데요.
양국 간의 의료법률 차이에 따른 법적인 충돌의 여부나 아니면 일본의 건강보험이 한국에 보험이 적용될 수 있는지 그런 것들을 면밀히 검토를 해서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장기 체류를 하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그런 부분들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앞으로 향후의 과제가 될 것 이구요.]

롱스테이재단 부산지사를 유치하고 오늘의 협약식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의료관광 사회적 기업인 코비즈의 역할도 컸습니다.


[Q. 협약 이후 코비즈의 역할은.
코비즈 이홍주 대표 : 저희들은 의료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기도 하구요.
건강검진을 좀 더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관광상품과 연계를 해서 상품 개발을 하는 역할을 저희들이 이번에 맡게 된거죠.
일본에서도 없을 정도의 고가의 시설 장비들과 원스탑으로 되어 있는 시스템을 보고 가격대비, 서비스나 이런 부분들이 일본에 비해서 60%밖에 안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일본분들이 실제로 여기에 체험하러 와서 20분만에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굉장히 놀라워하고 여기에 대해서 관심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돌아갔었습니다.]


간단한 인사 이후 한국건강관리협회 소개 동영상을 시청, 협약서 서명과 협약패 전달 및 기념 촬영을 가지며 앞으로 해외의료관광을 상품화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Q. 협약 이후 구체적인 계획은.
코비즈 이홍주 대표 : 단기적으로는 여기에서 검진을 받고 일본 현지에서 병원에서 사후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하고 있구요.
그리고 간사이 공항에서 5월 19일, 20일 경에 저희들이 현지로 가서 건강검진 플러스 의료관광 상품을 만들어서 직접적으로 일본 롱스테이재단과 여기 건강관리협회를 홍보할 예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약체결 이후 관계자들은 건강관리협회를 둘러보며 최근 롱스테이 관계자들이 보고 감명을 받은 PET CT 의료기계를 시작해 첨단 장비를 살펴봤습니다.

[Q. PET CT 란.
건강관리협회 김태욱 과장 : 이 장비는 펫 시티라는 장비입니다. 암 세포 조직의 해부 생리학적인 원리를 활용해서 전신의 암을 조기 발견하는 장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암을 발견하는 방법 중에 가장 진보된 검사 기법으로 저희 건강관리협회는 검진비용 또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을 하기 때문에 그런 실질적인 이용에 있어서도 많은 경쟁력을 가집니다.
이번 롱스테이 재단에서도 사무국장님이나 여러분들이 오셔서 직접 보시고 검사 과정, 확증되는 과정을 보시면서 아주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장비입니다.]

이외에도 관계자들은 부산에 3대 밖에 없는 뇌혈관 검사를 위한 CT, 국내 최고 해상도를 갖춘 MRI를 둘러봤습니다.

[Q. 한국건강관리협회만의 특별한 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정순덕 부본부장 : 저희 해외의료관광 활성화를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어떤 브로셔라던지 자체 직원들 해외 양성 전문 인력들도 다 저희가 갖추고 있습니다.]

건강관리협회는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PET CT 의료기계가 있습니다.

지난번 이곳을 찾은 롱스테이 관계자들은 일본에도 이 같은 의료기계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롱스테이재단 관계자들이 부산방문 이후 일본인들의 부산지역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고조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 협약식을 토대로 한?일 양국에 있어 의료,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새로운 장을 기대해 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부산지역의 의료와 관광 인프라가 과연 해외 관광객들을 맞기에 부족함이 없는지 점검해보고 더 한층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편집 = 진종훈 인턴기자 jin0412@nspna.com

NSP통신-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 코비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관계자가 모여 해외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김미주 인턴기자)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 코비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관계자가 모여 해외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김미주 인턴기자)
NSP통신-건강관리협회 김태욱 과장이 장비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미주 인턴기자)
건강관리협회 김태욱 과장이 장비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미주 인턴기자)
NSP통신-전 세계적으로 암을 발견하는 방법 중 가장 진보된 검사 기계로 불리워지는 PET CT가 건강관리협회 부산지사에 설치돼 있다. (김미주 인턴기자)
전 세계적으로 암을 발견하는 방법 중 가장 진보된 검사 기계로 불리워지는 PET CT가 건강관리협회 부산지사에 설치돼 있다. (김미주 인턴기자)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