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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다가오는 청명.한식은 물론 등산객과 성묘객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오는 5월까지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우선 산불진화 방재차량을 남부(단성 묵곡 생태숲), 북부(금서 동의보감촌)에 전진배치해 산불초동진화 및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중요행사에 신속이 대응키로 했다.
무인감시카메라도 2개소 증설한 총7개소를 운영하고 산불발생 여부를 상시 모니터해 상황발생부터 진화완료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산불진화대원 45명을 읍.면에 상시 배치해 평상시에는 산불예방활동에 임하고 상활발생시에는 현장에 즉시 투입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농산폐기물, 논.밭두렁 소각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푸른 숲이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전 군민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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