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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플라잉 배우, 태풍피해 복구 참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9-10 1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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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북면, 태풍피해 농가 복구 작업... 봉사활동 지속적 진행

NSP통신-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 태픙피해 지역 복구 작업 참여 단체사진. (경주엑스포)
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 태픙피해 지역 복구 작업 참여 단체사진. (경주엑스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 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10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이 경주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낙과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한 마련했다.

지난 9일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과 스텝, 직원 등 15명은 3개 조로 나눠 양북면 용당리와 용동리, 입촌리 지역 블루베리와 딸기농장 등을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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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철거하고 쓰러진 기둥을 바로 세우는 등 복구 작업과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구 청소 등에 집중했다.

특히 평상시 고난이도 액션연기를 소화하는 배우들은 비닐하우스 철거와 해체작업에도 앞장서며 작업에 힘을 보태 피해농가와 봉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정주호 블루베리 농장주 씨는 “많은 나무와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고 복구에 필요한 일손도 턱없이 부족해 낙담해있었다”며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도움에 나서준 플라잉 팀에 너무나 감사하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힘을 내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플라잉 경주사업을 맡고 있는 황근생 페르소나 대표는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길 희망하고 오는 농번기에도 지속적인 농가 돕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태권도와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국가대표급 배우들의 액션연기에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접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80분간 열린다. 자리 띄워 앉기와 공연장내 마스크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개인 문진표 작성 등 방역관리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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