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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김칠구 사진 공모전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세부사업인 경북 문화기행‘HI STORY 경북’의 이벤트 사업으로‘인생샷 김칠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은 경상북도권의‘신라‧가야‧유교’라는 3대 문화의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연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콘텐츠 개발과 관광 상품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상북도 내 3대 문화의 지속성과 자생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은 경북도가 보유한 3대 문화를 기반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묶어 테마별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그 중 7권역에 해당하는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진명소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60일간 진행한다.

참가희망자는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사진 작품을 촬영해 경북 하이스토리 블로그에서 다운받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 사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8월 25일에 발표하며 총 134점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1명은 상장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3명은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10명은 모바일 상품권 각 20만원, 입선 20명은 모바일 상품권 각 5만원, 김칠구상 100명은 모바일 상품권 각 1만원을 시상하고 상장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상으로 수여된다.

경상북도와 공사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에게 관심과 방문 동기부여로 경북의 다양한 문화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경북 관광이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테마별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로 경북 관광과 경제 활성화위해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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