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하락…BNK금융 ‘52주 신고가’↑·우리금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의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사업을 둘러싸고 주간사인 CJ의 단독개발에서 부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민관공동(합동)개발 방식으로 바뀔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7일 부산에서 부산시의회 창조도시교통위원회에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종철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사업과 관련, ‘오는 10일 CJ와 주주변경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자본금은 현재 30억원(CJ 부산도시공사 50:50)에서 750억원으로 늘리되 도시공사가 최대 150억 원(20%)까지 참여하고 나머지는 CJ가 조달하는 방식이다.
도시공사는 1, 2단계에 2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를 자본금 750억 원과 상가 분양금 1000억 원, 테마파크 부지 50만㎡ 담보 차입금 750억 원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협약이 체결되면 양측은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 빠른시일내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상가 분양 등을 끝내 내년 초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