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코로나19 극복 경기도 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28개 작품을 선정한 가운데 6월 7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기문화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방방콕콕, 예술방송국’의 두 번째 시리즈다.
이번 지원사업은 무대장비, 출연료 등 제작비를 지원해 경기도내 공연예술단체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경기아트센터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모는 총 3개 분야(경기아트센터 콜렉션, 경기베스트 콜렉션, 경기스테디 콜렉션), 5개 장르(연극(음악극 포함), 무용, 전통예술, 클래식, 다원예술 장르)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아트센터 콜렉션은 최근 3년 간 아트센터에서 공연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 중 5개를 엄정히 선정했고 총 148개 공연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작품들은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 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소극장, 경기국악원, 화성아트홀 등에 나누어 공연한다. 각각의 공연들은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영상을 촬영 및 제작 한 후 경기아트센터가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경기도민들에게도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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