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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지난해 하루 평균 516회 출동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1-30 18: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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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가 지난해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화재 3641건 구조 3만3826건 구급 12만2156건 생활서비스 관련 2만8300건을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경남 소방공무원들은 하루 평균 화재진압 10건 구조 93건 구급 335건에 255명의 응급환자 이송 78건의 생활서비스 출동 등 총 516회를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진압활동을 통한 재산피해 경감액은 4270억원으로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했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 3641건수는 전년대비 300건(9%) 증가로 건조한 날씨로 임야 등의 화재가 많이 발생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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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22명(사망 18명, 부상 104명)으로 전년도보다 28명(18.7%)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302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65억1300만원(27.4%)이 증가했다.

이는 산불 피해산정기준이 지난해부터 ha당 212만원에서 2200만원으로 증가돼 공장 동식물 시설 등에서 피해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 768건 임야 539건 산업시설 490건 자동차 393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발화 요인별로는 부주의 1791건 전기 713건, 기계 257건 방화 166건으로 집계됐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쓰레기 소각 420건 담배 417건 음식물 조리중 112건 등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구조활동은 3만3826건으로 전년대비 8112건(31.5%)이 증가했으며 교통사고 출동건수는 줄어든 반면 동물구조출동(뱀, 벌 등) 및 생활민원서비스(위치확인, 문 개방 등) 출동건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 구급활동은 이송인원 9만757명으로 전년대비 2260명(2.9%)이 감소했으며 질병 및 교통사고는 전년도에 비해 출동건수가 줄었으나 온난화로 서식지를 도심지로 이동한 벌들에 의한 부상환자 이송건수가 크게 늘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2011.12.9)으로 긴급자동차에 대한 진로양보의무 위반차량을 영상기록매체로 촬영해 그 소유주 등에게 과태료 부과가 되므로 운전자들은 양보운전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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