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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상대 인문학연구소(소장 홍상우)가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과 공동으로 ‘2012 통통 인문학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경상대 인문학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통통 인문학 전 과정을 수강한 시민들에게는 각급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 등의 RCE 시민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시민강사자격증’을 수여한다.

기초 강의는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무전동에 위치한 통영시립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통영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초 강의는 지속가능한 삶과 인문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담아 총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표1 통통 인문학 강좌 일정 참조)

강사는 대부분 경상대 교수들이며 통영기상대 경남미술협회 충남발전연구원에서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수강 희망자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상대 인문학연구소는 “초급과정에 이어 중급과정과 고급과정도 곧 개설할 예정”이라며 특별 강좌로 ‘서부 경남의 역사와 통영’, ‘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 강좌’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인문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인문학 체험 강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RCE : Regional Centres of Expertise의 약자로 지역전문지식센터를 뜻함.

표1 통통 인문학 강좌 일정 (경상대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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