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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진해 연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사망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윤병두)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15분경 진해 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1.37t, 진해선적)이 전복돼 배에 타고 있던 선장 김모씨(67세) 등 2명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정과 인근 파출소 순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선장 김모씨 등 2명을 인양했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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