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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코로나19 관련 4개 대학 대책 회의 가져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20-02-26 17:32 KRD7
#안성시 #박창양 #안성시보건소 #코로나19 #중국유학생

지자체·대학 간 핫라인 구축

NSP통신-24일 안성시보건소에서 안성시 관내 4개 대학교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안성시)
24일 안성시보건소에서 안성시 관내 4개 대학교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 안성시보건소에서 관내 4개 대학교 책임자들과 대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박창양 안성시보건소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중앙대학교(안성캠퍼스), 동아방송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안성 내에 입지한 주요 대학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지자체와 대학 간의 핫라인운영 가동 등 긴밀한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박창양 소장은 대학 측에 기숙사 이외에 거주자에 대한 1일 1회 이상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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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경유)입국 유학생들은 입국과 동시에 교육부의 관리 방안에 따라 2주간은 학교에서 보호·관리를 받으며 각 대학은 별도의 대책반을 구성해 유학생들을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들은 중국 유학생 뿐 아니라 대구 유학생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중국(경유) 입국 유학생에 대해 자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키트 384개를 각 대학에 공급 완료하고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인 대덕면 내리 부근을 하루 두 차례 방역 중이다.

2월 20일 현재, 안성시에는 입국을 앞둔 384명 유학생 가운데 347명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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