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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2020년 1월 2일 오전 8시에 기존 에듀파인과 업무관리 통합으로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이 강화된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2단계를 전면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020년 1월 2일 오전 8시에 기존 에듀파인과 업무관리 통합으로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이 강화된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이하‘K-에듀파인’) 2단계를 전면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K-에듀파인은 재정시스템 에듀파인과 행정시스템인 업무관리시스템 통합 운영을 통한 행·재정 업무 효율성 향상과 지방교육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강화에 있다.

K-에듀파인 전면 개통으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에듀파인(재정)과 업무관리(행정)의 분리 이원화된 시스템 통합, 문서 기안 양식을 표준 도입한다.

또한 개방형 문서포멧(ODF) 사용과 전자고지 납부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납부 가능, 웹접근성 준수로 시각장애인 업무화면 최적화 등이다.

이번 전면개통은 지난 9월 예산분야 1단계 개통에 이어 업무관리, 재무회계, 학교회계 수입, 통합자산 등 63개 세부시스템을 개통한다.

아울러 2020년 3월 학교회계 지출 업무, 5월 결산과 재정 통계업무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 11월에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시작해 2018년 3월 135억원의 예산으로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K-에듀파인은 교직원 업무 경감에 기여하고 사람 중심의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앞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의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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