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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평택항, 친환경·친수공간 조성’ 질적 성장 강조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8-12-06 07:49 KRD2
#환황해 #평택항발전세미나 #친수시설 #평택항 #정장선

“정부·도·관계기관 협력해 평택항 발전 이뤄야”

NSP통신-5일 평택항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택항 발전 세미나에서 정장선 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5일 평택항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택항 발전 세미나에서 정장선 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평택항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항을 시민에게 친숙한 친환경·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5일 평택항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택항 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평택항은 그동안 양적 성장에 치우쳐 친환경 개발과 시민에게 친숙한 공간 조성에는 미약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평택항이 시민에게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환황해권의 경제와 해양질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택항의 역할도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며 새로운 활로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이 토론이 평택항의 변화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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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계기관과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대도시들이 평택에 관심이 많은 이유가 평택의 잠재력 때문”이라며 “그러나 외부의 관심에 비해 우리의 준비와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고 언급한 뒤 “우리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발전을 꾀하는데 있어서 평택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관계기관과 학계, 재계가 힘을 합쳐서 평택항의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평택시가 평택항의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또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 더 많이 노력하고 뛰어야 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NSP통신-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김영해 경기도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을 비롯해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김영해 경기도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을 비롯해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평택시가 주최·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평택항 개항 32주년을 기념해 평택항의 미래발전 방안과 친환경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권영화 평택시의장, 김영해 경기도의원,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평택항의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평택항의 친환경 개발 및 운영’이라는 주제로 두번째 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동현 평택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변백운 신대동국제물류 상임이사와 김종식 평택당진항포럼 이사의 토론이 전개됐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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