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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류승환)가 지난 7일 제9회 사랑과 나눔 힐링콘서트를 갖고, 암환우와 가족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설화와 경북대학교 노어문학과 이대우 교수의 사회로, 이애라 찬양율동 신학이 첫 무대를 열고 J국악오케스트라, 이정호, 임은숙, 황서원, 김선미, 김수경 외 다수의 예술인들이 우리 전통 민요와 악기, 계명대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댄스동아리 학생들도 참가해 멋진 춤마당을 펼쳤다.

류승완 센터장은 “암치유센터가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았다”면서 “암센터는 지난 10년간 환우에게 의술뿐 아니라 전인적인 치유기관이 되고자 노력해왔고 그 결실 가운데 하나가 사랑과 나눔 힐링콘서트”고 평했다.

그러면서 “콘서트를 통해, 환우와 가족분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투병을 이겨낼 때까지 의료진들과 함께 동행하며 희망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암치유센터는 지난 2008년 5월 개소한 가운데 원스톱 진료시스템과 질환별 전문코디네이터와 상담간호사 제도 시행가 함께 다학제 통합진료와 로봇수슬 2000례를 달성하며, 암 환우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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