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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해 6월 28일 개통한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1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를 시행한다.

이번 축제는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지난 1년간 약 1300만대가 넘는 차량의 이용객에 보답하고, 협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이 축제행사는 버스킹 공연과, 댄스공연, 매직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등으로 진행되며 경북 동해권 관광진흥협의회(경주, 포항, 영천, 영덕, 울진, 울릉) 및 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경산, 김천, 구미,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와 연계,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9월 1일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에 위치한 낙동강 의성휴게소와 9월 2일 상행선에 위치한 삼국유사 군위휴게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맞춰 의성군에서는 관광홍보 기념탑을 세웠으며, 의성군을 대표하는 마늘요리 체험 및 컬링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군위군에서는 삼국유사 목판체험, 지역특산품인 대추즙 시음을 준비하고, 영천시에서는 낮에도 별을 볼 수 있는 천체망원경 관측체험, 지역특산품인 포도와인 시음 등을 준비했다.

또 다육이 무료 분양, 70년대의 교복을 입고 촬영하는 추억의 사진찍기, 추억의 오락게임, 달고나, 솜사탕 등 추억을 맛 볼 수 있다.

축제의 흥을 돋울 노래자랑은 행사현장에서 접수받아, 채점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주영천고속도로는 길 사진 및 이용수기 공모전을 시행중이다. 수상자에게는 경품 및 상패를 지급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모전 참가마감은 9월 5일까지 이며 상세한 내용은 상주영천고속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심사결과는 9월 20일
발표예정이다.

서울~부산간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고속도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부산, 울산, 경주, 포항간을 거리는 25km, 시간은 약 30분정도 단축시켰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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