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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9일 외동읍 석계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행사를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9일 외동읍 석계1리 마을회관에서 재능자원봉사자, 외동읍 친절한경자씨, 외동읍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된 마을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재능 나눔과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경주전역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프로젝트이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12개 마을에서 시행됐다.

이날 행사는 건강검진(계명대경주동산병원), 치매조기검진(경주치매안심센터 경주보건소), 발마사지와 네일아트(삼성생활예술고 발e편한세상, 봉숭아네일), 시력검사와 돋보기안경 제공(대한안경사협회 경주분회), 이미용(동대헤어시티 이미용봉사단), 서금요법(고려서금요법 경주시지회), 방충망 수리(함께하는 봉사단), 칼갈이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마을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외동읍 친절한경자씨(경주시 자원봉사자 준말)가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이용해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을 전파하는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외동읍 석계리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경주 전역의 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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