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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 의회 세미나실 사용 못해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5-18 14:58 KRD2
#정미경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세미나 #염태영

염태영 후보 1만7000평 진실 밝혀야

NSP통신-정미경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정미경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정미경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2시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으나 수원시의회가 세미나실 사용을 제한해 정미경 후보 및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정 수원시장 후보측에 따르면 “사전에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을 사용하기로 협의를 했지만 추후에 의회 측에서 사용제한을 통보했다”며 분개했다.

복수의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김진관 수원시의장이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는 기자회견이라 사용을 제한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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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의회 사무국은 “정미경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후보의 대관 요청은 사실이다”며 “대관 규정 제6조 7항 개인 또는 단체 등이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용을 제한 및 취소 규정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입북동 토지 1만7000평에 대한 진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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