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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한국당 달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5-05 17:28 KRD2
#조성제 #달성군수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

5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지자·당원·각계인사들로 인파 가득

NSP통신-조성제 달성군수 예비후보가 5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성제 달성군수 예비후보가 5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현역 단체장인 김문오 달성군수를 제치고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조성제 달성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5일 오전 화원읍 비슬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 한국당 공천을 받은 권영진 대구시장, 김상훈 국회의원, 정태옥 국회의원을 비롯한 달성군이 지역구인 추경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사로 힘을 실어 주었다.

또, 대구 기초단체장 한국당 공천을 받은 조재구 남구청장 예비후보, 류규하 중구청장 예비후보 및 달성군 광역의원, 기초의원 한국당 예비후보들이 조성제 후보를 응원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얼굴 알리기에 나섰으며, 지지자 및 각계 인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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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달성군수 한국당 공천에 현직을 비롯해 여러 명이 신청했다”면서 “공천 신청한 분 중에 누가 가장 많은 군민들의 지지가 있는지 중앙당에서 내려온 공천기준에 따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들의 기회를 주기 위해 3선에 도전하는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5명은 컷오프 됐다”면서 “3선에 도전하는 현직 달성군수(김문오)는 당지지도 보다 낮아서 공천배제 됐다. 사천을 한 것이 아니라 공천을 했다”며 조성제 후보의 공천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늘 군민을 섬기고 주민 편에서 일할 진정성을 가진 후보는 조성제 후보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추경호에 대한 중간평가다”라며 “제가 공천한 후보가 패배를 한다면 곧 추경호의 패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추경호를 버릴 것인지. 추경호와 손발을 맟춰 일할 사람이 누구냐”며 반문하며 조성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추경호 국회의원이 조성제 달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추경호 국회의원이 조성제 달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조성제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4년 동안 대구시의원로서 달성군 발전을 위해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는 항상 조성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대구톨게이트 금오IC 구간 확장 추진, 유천 하이패스진입로 개설, 강창나들목 교통 전환 계획 추진, 다사·서재 매립시설 악취절감 설비 확충,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출입로 공사 등 지역 현안사업 하나하나 해결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이 아닌 불통으로 권위적 군정과 편파 인사로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와 선심성·전시성 행사로 군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며 현 군수에 날을 세웠다.

조성제 후보는 “인구 30만 명을 앞두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달성에는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 새로운 달성은 새로운 군수에게 맡겨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며 대구의 경제중심도시, 명품 교육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3년 기업 경영의 노하우를 통해 비효율적인 행정을 쇄신하고 군민 중심 군정을 실현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청년일자리 지원 재단 설립으로 달성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산업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한국당 공천에 고배를 마신 무소속 김문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화원읍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문희갑 전 대구시장, 중앙승가대 총장 성문 스님,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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