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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절로 시민 앞에선 일꾼”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4-22 07:37 KRD2
#박병훈 #6.13 경주시장 선거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경주시

경주를 사랑하는 간절함 가진 경주시민의 일꾼 필요... 방폐장 정부 약속 이행 위해 청와대 앞 1인 시위도 불사

NSP통신-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경주지역 곳곳에서 몰려온 다양한 계층의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장 예비후보 중 선거사무소의 규모와 조직력, 기획력이 가장 돋보이는 개소식을 가지고 있다. (권민수 기자)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경주지역 곳곳에서 몰려온 다양한 계층의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장 예비후보 중 선거사무소의 규모와 조직력, 기획력이 가장 돋보이는 개소식을 가지고 있다.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경주지역 곳곳에서 몰려온 다양한 계층의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장 예비후보 중 선거사무소의 규모와 조직력, 기획력이 가장 돋보이는 개소식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복당을 두고 경북도당과 갈등 속에서 정종복과 함께 복당 결정이 났지만 단서가 6.13 지방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조건이 걸려 복당을 철회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

그는 “4년 전 경주시장 선거에서 낙마하고 다시는 시민들 앞에 설 수 없다고 생각했다. 6개월 동안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았고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자살과 우울증을 생각할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다”며 “그러나 이렇게 여러분 앞에 다시 설 수 있는 것은 오직 여러분이 저를 믿어주고 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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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시작하며 “이 자리에 섰을 때 주체할 수 없는 감격에....”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잊지 못하자 시민들은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외쳐 힘을 실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함께 갑시다. 만들어 주십시오. 중앙에 인맥이 없다고 말한다. 경주상고 출신에게 경주를 맡길 수 없다고 한다. 나는 한 달이면 현 정부의 대통령도 만날 수 있다. 출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의원으로 경북의 7조 예산을 가지고 살림을 살았다”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진심과 간절함이다. 핵심은 일을 잘하느냐다. 경주에는 섬김의 대상인 어르신이 아니라 경주시민의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언젠가부터 경주시민들은 경주인으로서 자긍심이 사라졌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천년 역사와 문화의 본고향인 경주가 그 위상을 잃어 경북에서도 외각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정치적 논리로 삐뚤어진 행정을 펼친 위정자들의 잘못이다. 진심으로 시민을 사랑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경주의 미래를 열어갈 시장은 저 박병훈 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SP통신-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와 가족들이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와 가족들이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지지자들의 함성 속에 그는 “태권도 공원과 같은 경주 고유의 대형 정부사업을 정치적 논리에 의해 빼앗기고 목숨을 걸고 선택한 것이 방폐장 유치였다. 시민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정부의 약속을 믿고 방폐장을 유치했다”며 “정부가 특별법으로 약속한 55개의 국책사업이 현재까지 51%만이 이행되었다. 완전한 약속 이행을 위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도 불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그는 “경주관광은 쇼핑이 연결되지 않고 있어 부가가치가 낮다. 이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 농업은 경주의 근간이다. 농촌을 지키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 공동 급식과 월급을 받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주의 행정은 부시장에게 맡기고 간절한 마음으로 정부와 전국을 뛰어다니며 시민들의 먹거리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경주에는 경주시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찾아가 함께 고민하고 도울 수 있는 시장이 필요다. 경주에 태어나 앞으로도 경주에 살아갈 우리의 아들과 딸을 위해서도 간절함과 절심함을 담아 경주를 일으켜 세우겠다”며 “이제는 속지 맙시다. 경주 구석구석을 아는 사람이 올바른 행정을 펼칠 수 있다. 평생을 경주와 시민을 위해 산 삶을 증거로 시민들이 필요한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주시장 선거는 박병훈 무소속 예비후보가 가세함에 따라 주낙영, 이동우, 최학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경선 결과에 따른 후보와 임배근, 정현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결과 후보가 본선을 치르는 상황에서 최양식 시장의 거취에 따라 무소속 후보의 돌풍이 예상되어 최 시장의 입에 정가는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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