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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삶을 즐기는 따뜻한 여유의 지혜 ‘인문학 강좌’ 개강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4-06 13:23 KRD7
#국립경주박물관 #인문학강좌

‘인문학 강좌-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 탐구’ 운영

NSP통신-지난해 인문학 강좌 모습. (국립경주박물관)
지난해 인문학 강좌 모습. (국립경주박물관)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이 성인대상 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를 오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시대, 아름다운 차 문화를 꽃 피우다’를 시작으로 ‘초의 선사, 경화사족들의 차 문화를 이끌다’, ‘청자의 아름다움, 차 문화의 예술미를 담다’ 등 한국과 동아시아의 차 문화 관련 강의 6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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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 서예사’, ‘한국 서예사’, ‘조선 기자와 은나라 갑골 문자 해부학’ 등 한국과 중국의 서예 역사와 문화를 비교하고 ‘한국의 명필’을 소개하는 서예 문화 강의가 7회를 운영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에 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동양문화를 이해하고 일반인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경주국립박물관장은“현대인들에게 전통 차와 서예를 통해 옛 선인들의 멋과 정신을 이어 받아 삶의 여유와 자신을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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