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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천불천탑 사진문화관 ‘당산나무’展 개막

NSP통신, 강병수 기자, 2017-11-03 18:35 KRD7
#화순군

2018년 4월 15일까지 천사관서 무료 관람

(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 전시기획 프로그램 ‘당산나무’展 막이 올랐다.

화순군은 2일 운주사 천사관에서 오상조 기증 ‘당산나무’展 개막식을 가졌다.

오랜 시간 한국적 원형을 가진 사진작업에 천착해 온 오상조 사진작가의 사진 기증으로 마련된 이번 ‘당산나무’展 개막식에는 김경호 화순부군수와 박영덕 화순경찰서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천 화순군의회 부의장, 지역 인사와 군민이 자리를 함께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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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지난 4월 개관이래 10월까지 천사관에 카메라와 도서 등 사진관련 문화유산 9811점을 기증한 42명의 기증자에게 기증증서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기증자 대표인 전오남 선생은 “사진 문화 발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카메라를 기증했다”며 “세대를 뛰어 넘어 사진 관련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카메라 기증에 동참해서 기증문화를 확대시키고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부군수는 “전시회가 개최되기까지 큰 도움주신 오상조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군민이 천사관을 방문해 ‘당산나무’展을 감상하며 기쁨과 에너지를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상조 작가가 주요 작품과 당산나무 작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산나무’展은 2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천사관(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20)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2월까지는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월부터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천사관은 사진전시 프로그램 외에도 호남사진 아카데미, 영화 사랑방, 사진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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