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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 중국 교육부 주관 한어교 대회서 입상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6-16 14: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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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유한대학교)
(유한대학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 재학생들이 중국 교육부가 주관한 제16회 한어교(汉语桥)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장현(글로벌비즈니스과 중국비즈니스전공,1) 학생이 동상을, 김한규(전기과, 2)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어교(汉语桥)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중국 교육부에서 직접 주관하는 대회로써 해외 청년들의 중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어 학습에 대한 열기를 제고시키며 중국어 및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겨루는 말하기 대회다.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4년제 학생들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 20명 중 전문대에서는 유일하게 유한대학교 학생 2명이 본선에 진출해 본선 진출자 학생 중 같은 학교에서 2명이 한꺼번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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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예심에서는 ‘梦想照亮未来(꿈이 밝혀주는 미래)’라는 주제로 3분 가량의 중국어로 녹음한 음성을 제출해 예심을 통과했는데 원고의 내용과 발음의 정확성 그리고 유창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1부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중국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장현 학생은 몽고족 전통 춤을 추었고, 김한규 학생은 기타를 치며 중국의 인기가수 광량(光良)의 ‘동화’라는 곡을 유창하게 불러 각각 동상,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동상을 수상한 장현 학생에게는 부상으로 중국 언어 문화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졌다.

한어교 중국어 말하기 대회 심사기준은 중국어 능력을 포함해 중국국가지식, 종합회화 능력, 중국문화기능 등 총체적 점수를 합계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쟁쟁한 4년제 대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히 동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장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가진 학생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스스로에게 자긍심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자만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해 최고의 중국 전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출전을 지도한 한선영 교수와 소대평 교수(글로벌비즈니스과 중국비즈니스전공)는 “이번 수상은 언어적 능력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예술적 소양을 견주는 가장 큰 규모의 한어교(汉语桥) 중국어 말하기대회에서의 수상으로 유한대학교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도전을 통해 자신을 극복하면서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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