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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대구은행 갤러리에서 개최된 ‘끌림과 설렘’ 전시회 (사진 = Art G&G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Art G&G (아트지앤지, 관장 안정희)는 DGB 대구은행 제2본점 갤러리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끌림과 설렘’ 전시회를 열어 따스함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가 이지수 (수원대학교), 서양화가 박정용 (목원대학교), 서양화과 임수빈 (울산대학교) 등이 참여해 따스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하며, 40대, 30대, 20대의 각자의 시선으로 그야말로 ‘끌림과 설렘’ 을 표현한다.

이지수 작가의 작품 (사진 = Art G&G 제공)

파란 바탕에 거친 먹의 획 그리고 내 마음까지 휘날릴 법한 벚꽃을 그린 이지수씨는 수원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 후 홍익대학교에서 석사를 졸업 골드창작스튜디오 1기 선정 작가로 유명하다.

아이 셋의 ‘엄마’라는 직업 속에서도 그녀는 새벽 12시가 되면 작업실에 나와 자신의 열정을 전통기법인 장지에 분채와 석채로 풀어나가며 작품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용 작가의 작품 (사진 = Art G&G 제공)

‘돌의 생명력’ 이란 주제로 ‘돌작가’로 유명세 30대 작가 박정용은 목원대학교를 졸업 후 전업 작가로 블루칩 작가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유명 가수와 부호들이 그의 작품을 컬렉팅 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골드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임수빈 작가의 작품 (사진 = Art G&G 제공)

20대 작가 임수빈씨는 울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후 최근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졸업 전부터 아트서울과 동탄 미구스타에서 개인전을 선보인 바 있다.

신인작가라고 말하기엔 이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신인 아닌 신인 작가로 활약 중인 임 작가는 ‘핑크유토피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를 방문한 한 시민은 “우연치않게 대구은행 민원 업무를 보던 중 끌림과 설렘 갤러리에 방문하게 됐다” 며 “갤러리서 각 작가들의 여러가지 개성 넘치는 작품들과 이와 적절한 아름다운 색감을 통해 정말로 끌림과 설렘을 느끼게 되엇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희 관장은 “이 따스한 날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시각적인 선물과 더불어 서울에서 활동중인 3인의 작가의 작품들 또한 힐링을 주고 있다”며 “많은 관객들이 작품을 대하고 돌아서며 다시 한번 설레임 그리고 무엇인가에 끌리는 그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지앤지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붓과 나이프, 물감을 통해 살아있는 듯 생생한 느낌의 꽃들을 입체적으로 잘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강정주 작가의 개인전을 열어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감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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