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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교육부 주관 ‘2016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 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돼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해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으로 미국 애틀란타 15명, 호주 시드니 20명, 호주 브리즈번 30명, 싱가포르 10명 등 총 75명의 학생을 파견해 국외 취업 40명을 확정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의사소통 교육, 직무교육 및 산업체 현장학습과 주말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등 8~12주간 MOU 교육기관에서 실습과 체험이 이뤄져 전문 기술을 습득했다.

또 해당국가의 언어와 문화 적응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 공모사업 참여와 도교육청, 전남도청의 재정지원을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운영되고 있으며, 특성화고 취업률 전국 1위 달성 등 전남 특성화고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마인드 함양과 개별학교 취업 다양화 등 특성화고 교육 경쟁력 제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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