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계명대학교와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4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공공미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영홍 도시안전국장과 장이규 계명대 미술대학장이 참석해 상호협력으로 공공미술 확산을 통한 품격있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공미술 조성사업 발굴·추진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계명대 미대생들과 함께 노후한 담장, 옹벽 등 특색없는 도시구조물에 디자인을 하여 벽화작업 등 공공미술을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참여를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시환경을 회화적 영역으로 개선해 공공미술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나아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관학이 공동 참여하여 지역의 낙후한 공간이 예술작품으로 거듭나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켜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영홍 달서구청 도시안전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미술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품격있고 아름다운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으며,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