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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공재광 평택시장은 9일 수도권고속철도 역사인 평택 지제역 개통 진행사항 점검과 관련한 지적사항에 대해"신속히 보완하여 완벽한 개통 준비가 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공 시장은 이날 관련 부서장 등 12명과 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개통 진행사항 점검하는 자리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로 부터 개통 준비상황을 청취한 후"지제역 고속철 개통은 고덕국제신도시,삼성전자 입주 등 대한민국경제 신도시의 중심지로 평택시
의 미래를 견인할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공 시장은 이어 평택 지제역 이용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여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조속한 보완을 요구하는 등 철저한 점검활동을 전개하여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했다.

한편 이번에 완공 예정인 지제역은 부지면적이 5만5890㎡에 달하고 건축물은 연면적 3605㎡으로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또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로 시민 이용편의를 위하여 역사 앞 버스 및 택시 회차로를 개설하고 기존 주차장 개선을 통해 광장 내 119면, 후면에 고속철도역사 주자창 100면을 마련했다.

수도권고속철도는 오는 12월 8일 개통예정으로 평택 지제역에는 1일 총 20회(상행 10회, 하행 10회) 정차예정이고 요금은 평택 지제역에서 동탄까지 7500원, 수서역까지는 7700원(성인 기준)이다.

또한 앞으로 이용객의 수요 등을 자세히 검토하여 정차횟수 확대여부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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